연말정산 결과가 나왔을 때 환급을 받는 사람과 추가 납부를 하는 사람이 갈린다. 같은 연봉인데 한 명은 50만 원을 돌려받고 다른 한 명은 20만 원을 더 내는 일도 드물지 않다. 차이는 공제 항목을 얼마나 챙겼느냐에서 나온다.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"올해도 잘 될 거겠지"라고 생각하며 그냥 제출한다. 공제 항목이 뭔지,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어떻게 다른지, 어떤 항목이 환급액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채로. 알고 보면 구조 자체는 단순하다. 복잡하게 느껴지는 건 용어 때문이다. 1. 소득공제 vs 세액공제 — 이 차이 하나가 전부다연말정산 공제는 크게 두 종류다.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작동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.소득공제는 세금을 계산하기 전에 과세 대상 소득을 먼..